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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발성장애와 언어치료,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?
    언어치료 2025. 9. 19. 10:39

    목소리는 우리가 타인과 소통하는 가장 직관적인 수단입니다. 그러나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면 말하기 자체가 불편하고, 심지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발성장애는 이러한 ‘목소리’의 문제를 말하며,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언어 관련 장애 중 하나입니다.

    이 글에서는 발성장애의 정의부터 증상, 진단 과정, 그리고 언어치료를 통한 회복 방법까지 폭넓게 살펴봅니다. 아이부터 성인까지, 발성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 또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.

     

    📌 목차

    발성장애와 언어치료,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?

    1. 발성장애란?

    발성장애는 성대 혹은 발성 기관의 문제로 인해 목소리의 질, 음 높이, 크기 등에 이상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. 단순히 ‘쉰 목소리’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, 장기간 지속되면 의사소통 능력 저하와 함께 사회적 위축, 정서적 어려움까지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
    소아의 경우에는 발성기구의 미성숙이나 잘못된 발성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, 성인의 경우에는 성대결절, 성대마비, 후두염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합니다.

    2. 발성장애의 주요 증상

    • 목소리가 거칠거나 갈라지는 현상
    • 쉽게 목이 잠기거나 쉼
    • 장시간 말하기가 어렵고 목에 피로감 호소
    • 말할 때 통증 혹은 이물감 동반
    • 목소리가 매우 약하거나 지나치게 크고 억양 조절이 힘듦
    • 유창하게 말하지 못하고 음이 흔들림

   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,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경우 언어치료 전문가 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.

     

    3. 원인은 무엇일까?

    발성장애는 크게 기능적 원인, 구조적 원인, 신경학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    • 기능적 원인: 잘못된 발성 습관, 과도한 음성 사용, 심리적 스트레스 등
    • 구조적 원인: 성대결절, 성대폴립, 후두염, 성대염증 등
    • 신경학적 원인: 성대마비, 파킨슨병, 뇌손상 등 신경계 질환과 관련된 경우

    정확한 원인 파악은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.

    4. 진단과 평가 방법

    발성장애의 진단은 이비인후과와 언어치료 전문가의 협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.

    • 성대 검사 (후두내시경): 성대 움직임 및 이상 유무 확인
    • 음성 평가: 음질, 음높이, 음성 강도, 말의 유창성 등 종합 평가
    • 언어치료사 인터뷰: 일상 속 발화 상황, 불편함, 스트레스 등 평가

    5. 언어치료로 가능한 접근

    발성장애는 수술적 치료보다는 비침습적인 언어치료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언어치료사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:

    • 발성 위생 교육: 올바른 음성 사용 습관 교육 (예: 물 많이 마시기, 과도한 고함 지양)
    • 이완 훈련: 성대 주위 근육 긴장 완화, 복식 호흡 훈련
    • 목소리 운동: 음높이 조절, 공명 훈련, 음절 반복 연습
    • 피드백 훈련: 녹음 청취, 거울 보며 말하기 등 자기 인식 강화

    아이의 경우에는 게임이나 노래를 통한 놀이 기반 훈련이 포함되며, 성인의 경우 발표 연습이나 전화 대화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연습이 병행됩니다.

     

    6. 가정에서의 관리 팁

    언어치료와 병행하여 가정에서도 관리가 중요합니다.

    •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 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.
    • 소리 지르기, 속삭이기, 목을 많이 쓰는 행동은 자제합니다.
    • 흡연자와의 동반 생활은 목소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.
    •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권장합니다.

    💬 발성장애에 대한 흔한 오해 3가지

    • 1. “쉰 목소리는 자연스럽게 낫는다?”
      일시적인 쉼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, 반복되는 쉰 목소리는 기능적 장애일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합니다.
    • 2. “아이들은 자라면서 괜찮아진다?”
      성장에 따른 변화는 있지만,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조기 개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    • 3. “성대에 이상이 있어야만 발성장애다?”
      심리적 긴장, 불안, 트라우마도 발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    🌱 예방을 위한 습관

    발성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습관도 중요합니다.

    • 1일 6~8잔 이상의 수분 섭취 유지
    •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
    • 감기, 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 시 목소리 사용 자제
    • 노래 연습, 발표 연습 시 발성 지침 준수
    • 아이에게 소리 지르는 훈육 자제

    7. 마무리 조언

    발성장애는 단순히 목소리의 문제가 아닌, 소통의 어려움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의사소통 장애입니다.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할 경우 사회적 관계, 학습, 직업 생활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    언어치료는 발성을 회복시키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입니다. 조기에 정확한 평가를 받고, 전문가의 지도 아래 꾸준히 훈련한다면 발성 능력은 충분히 향상될 수 있습니다.

    아이든 성인이든, 목소리는 자기 표현의 도구입니다. 올바른 언어치료로 건강한 발성을 되찾고,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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